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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1년에 7억병 판매
관리자
2003-07-07 2498
''박카스의 힘''… 1년에 7억병 판매

박카스가 국내 생산약품 중 40년 가까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국내 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2천2백3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 

박카스는 1961년 알약으로 첫선을 보인 뒤 63년 드링크제로 모습을 바꿨다. 이듬해 생산실적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38년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팔린 박카스 병수만 1백37억7천5백10만9천병. 이 병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41바퀴 돌고도 남는다. 연간 7억병이 팔리므로 국민 1인당 한해에 평균 15.5병의 박카스를 마신 셈이다. 63년 당시 박카스 한 병 가격은 40원으로 자장면 한그릇 값과 맞먹었다. 현재 소비자 가격은 3백50~4백원이다. 워낙 유명세를 타다보니 정부의 소비자 물가 조사 품목으로 잡혀 세월이 흐른 만큼 가격은 별로 오르지 않았다. 

박카스의 인기는 가격에 비해 효능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독특한 맛, 그리고 광고 효과가 어우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카스 다음으로 한국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가 1천5백73억원어치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