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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미디어동향] 2022년 국내 총 광고비 15.7조원 예상 外

2023.01.19 Views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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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국내 총 광고비 15.7조원 예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BACO가 발표한 ‘방송통신광고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광고비는 15조 7,678억원으로 2021년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온라인광고가 8조 227억원(+0.2% ), 방송광고가 4조 2,424억원(+4.7% ), 옥외광고가 9,819억원(+5.6%)으로 성장하였으나, 인쇄는 1조 9,753억원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광고는 지상파TV가 1조 3,822억원(+1.7% )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PP가 2조3,544억원(+7.9%) 성장해 상승을 견인했다. 온라인광고는 PC가 1조 5,467억원(-13.1%)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나, 모바일광고가 6조 4,762억원(+4.1%) 성장해 소폭 증가했다.

□ 동아일보, 국내 언론사 최초로 자체 CMS 마련

동아일보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를 선보였다. 이로써 동아일보 기자들은 지면과 온라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출고할 수 있고 데스크도 모바일 데스킹이 가능해졌다. 또 기자가 직접 기사에 영상을 넣을 수 있고 제작 중인 지면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동아일보는 업무 환경도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제작부서 스마트워크 구축 TF’를 구성하고 회의 시간 조절, 내근/야근을 최소화하는 한편, 최종 지면판 제작도 앞당겨 콘텐츠 전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 SBS∙매일경제 임금 협상 타결

SBS 노사가 기본급 3.34% 인상하는 내용의 ‘2022년 임금협상 합의문’에 합의했다. SBS 노사는 △기본급 2.8% 인상 △식대 4만원 인상 △성과급은 기본급의 425% 기준으로 합의했다. 매일경제 노사도 인상률 6.8%(기자직군 기준) 인상한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비 기자직군 임금인상은 ‘정액 240만원‘에 그쳐 임금 총액 기준 인상률은 4%, 성과급은 연봉의 30%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한국일보∙중앙일보도 대장동 관련 기자들 회사 떠나

한국일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사업자 김만배씨로부터 자금 1억원을 빌린 기자를 해고하고 12일자 신문 1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중앙일보도 13일자 신문 2면에 사과문을 싣고 금전거래를 한 기자의 사표를 수리했다. 한겨레에 이어 대장동 관련 돈거래를 한 기자 3명이 모두 언론사를 떠났다.

□ 언론사 IT 부문 종사자 인식 조사 결과

퍼블리시스와 기술연구소는 언론사 IT 부문 종사자 68명에 대한 업무 인식 조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디지털 콘텐츠/서비스 개발 관련해 기자-IT 종사자 사이 소통이 부족하여, IT 종사자가 고립돼 있거나 수동적 업무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자가 언론사 IT 기술 개발에 투자 필요성을 동조해 주는 것 만으로도 전환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 트위터, 광고주 이탈에 1+1 광고혜택 진행

트위터가 25만달러(약 3천 1천만원) 이상 광고비를 집행하면 그만큼 무료 광고를 추가 혜택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초에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50만 달러(약 6억 2천만원) 이상 광고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2022년 기준 트위터 매출 51억 달러(약 6조 3천억원)의 90%는 광고가 차지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인수 후 GM, 유나이티드항공, 폭스바겐 등이 광고를 중단했다.

□ 서울시, TBS 사장 후보 인사 검증 돌입

복수 매체에 따르면 TBS 임원추천위원회가 TBS 사장 후보로 3인을 선정해 서울시장에 추천함에 따라 결격사유 조회 등 인사 검증에 돌입했다. 앞서 TBS 임추위는 16일 사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벌였다. 미디어스가 공개한 TBS 사장 후보자는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배재성 KBS 해설위원(전 스포츠국장) ▲ 오수학 전 YTN DMB 상무 ▲오필훈TBS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재춘 전 SBS PD ▲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들 중 한 명을 이르면 2월1일 TBS 대표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 전세계 1위 광고주는 아마존

브랜드브리프가 애드에이지데이터센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전세계 광고 및 프로모션 지출 비용은 아마존이 1위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5% 증가한 169억 달러(한화 약 21조 4968억원)로 집계됐다. 알리바바그룹 홀딩스는142억 달러(약 18조 695억원)를 지출해 2위, 3위는 125억 달러(약 15조 9063만원)를 쓴 로레알(L’Oréal), P&G가 111억 달러(약 14조 1248억원)를 지출해 4위, 삼성전자가 5위로 101억 달러(약 12조 8523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했다. 6위는 LVMH, 7위는 유니레버(Unilever), 8위는 네슬레(Nestle), 9위는 알파벳(Alphabet), 10위는 컴캐스트(Comcast Corp.)가 차지했다.

□ 한겨레신문 제19대 사장 선거 공모에 6명 입후보

1월 18일 마감된 한겨레신문 제19대 사장 공모 결과 ▲유강문 국장 ▲안재승 상무 ▲박찬수 대기자 ▲최우성 실장 ▲장덕남 부국장 등 6명이 최종 입후보했다. 2월 8일 직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출처 : 반론보도닷컴(http://www.banronbo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