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SI]2004년 3월 광고경기 동향

2004.03.05 Views 198

광고경기 2개월 연속 호전 전망
-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광고, 마케팅 본격화


2004년 3월 광고경기가 2개월 연속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협회가 업종별 4대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3월 ASI 전망치가 133.8을 기록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광고비 규모가 큰 일부 업종에서 신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며, 광고·마케팅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BSI가 100을 상회하며, 2월 수출 또한 46%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고, 전체적인 내수는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Niche Market의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계절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환율 불안은 수출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와 국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경제전망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예년과 비교했을 때 경기변동과 관련해 큰 악재가 없는 한 광고경기는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로는 신문(141.7), TV(135.4), 라디오(123.4), 잡지(134.6), 온라인(120.3), 케이블·위성(126.1) 등 전 매체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가전(159.1), 패션 및 화장품(134.6), 컴퓨터 및 정보통신(131.3), 자동차·타이어·정유(130.8), 제약 및 의료(128.6), 음식료품(127.8), 가정 및 생활용품(127.5), 건설·건재·부동산(122.2), 유통(115.2), 금융(108.7) 등 대부분의 매체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출판·서비스·기타(93.8)는 부진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 첨부화일 : 한글97, PDF 화일

* 문의 : 담당자 홍헌표 대리 / 곽혁 팀장(전화 782-8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