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SI]2004년 2월 광고경기 동향

2004.02.04 Views 333

광고경기 3개월만에 상승 전망
- 2004년 광고예산 본격 집행


2004년 2월 광고경기가 2개월 연속 부진을 접고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협회가 업종별 4대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월 ASI 전망치가 113.5를 기록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2월 광고경기가 호전되는 것은 일부 업종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계절적 요인과 여러 가지 이슈로 일부 업종의 광고가 한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월부터 2004년형 신제품 출시와 모델 교체에 따른 새로운 광고가 런칭되는 등, 2004년 광고예산이 본격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으로 광고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과,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흥책, 그리고 4월 총선이 예정돼 있어 광고경기는 비교적 밝은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별로는 TV(127.4), 신문(106.2), 잡지(111.4), 라디오(108.8), 케이블·위성TV(113.9), 온라인(107.0) 등 전매체가 모두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가전(139.2), 건설·건재·부동산(134.9), 패션 및 화장품(123.9), 가정 및 생활용품(123.2), 음식료품(116.4), 컴퓨터 및 정보통신(112.7), 제약 및 의료(105.4), 출판·서비스·기타(104.0) 등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유통(63.5), 금융(90.8), 자동차·타이어·정유(99.1)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이나 협회 담당자 홍헌표 대리(전화 782-8390)에게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