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SI]2003년 7월 광고경기 동향

2003.07.04 Views 299

광고경기 부진 심화
- 7월 ASI 83.1로 부진 전망


7월 광고경기가 전월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협회가 4대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7월 ASI 전망치가 83.1로 조사되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7월 광고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실물경기가 악화된 가운데 연중 광고활동이 저조한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마케팅활동이 위축되는데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율을 유지했던 TV광고 ASI도 83.1을 기록함으로써 광고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낳게 했다. TV광고의 부진은 타 매체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과 하반기 전망 ASI 또한 78.6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광고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 경기 회복 여부, 북핵 문제, 사스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노사관계가 안정된다면 가을 시즌을 앞두고 광고 집행이 늘어나는 익월부터는 광고경기가 회복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화일(한글97화일, PDF화일).

* 담당 : 기획조사부 홍헌표 대리 / 곽혁 팀장(전화 782-8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