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광고경기 주춤할 것으로 나타
한국광고주협회(회장:민병준)는 2004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1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9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이하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金貳煥) 상근부회장은 “일반적으로 1월은 신년 광고예산을 아직 본격적으로 집행하지 않아 광고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구정이 주말 휴일과 겹쳐 구정 특수를 기대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광고비를 크게 늘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약 및 의료, 가정 및 생활용품과 유통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전월 대비 광고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TV(114.4)와 라디오(104.2)는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고, 온라인(94.4), 케이블•위성 TV(91.8), 신문(88.7), 잡지(84.2)는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종합ASI를 살펴보면, 제약 및 의료(125.9), 가정 및 생활용품(125.1)과 유통(113.0) 업종은 호전될 전망이고, 컴퓨터 및 정보통신(99.3), 음식료품(93.8), 출판•서비스•기타(93.4), 가전(87.5), 건설•건재•부동산(86.4), 패션 및 화장품(80.9), 자동차•타이어•정유(80.6), 금융(80.5) 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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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담당자 홍헌표 팀장 / 김유승 (Tel. 782-8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