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 선정

2011.05.17 Views 5604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 선정



협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2달간 사이비언론신고센터를 통해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언론사의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이 중 회원사의 피해가 중복되는 프라임경제, 한국증권신문, 일요시사, 시사서울비즈, 메디컬투데이 등 5개사를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이비언론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바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기사내용을 미리 공지하고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기업에 광고·협찬을 강요하거나 ▷허위 사실 및 근거 없는 음해성 기사를  게재 후 광고·협찬 제공시 기사를 삭제하겠다는 거래를 제안하거나 ▷이미 종료된 사건 기사를 일부 수정하여 마치 새로운 기사처럼 부풀리기한 후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등 다수의 유사언론행위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정상적인 광고마케팅 활동까지 방해받고 있으며, 특히 홍보·광고 담당자들은 협박성 막말에 정신적 피해까지 호소하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회원사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인터넷 언론설립이 용이하되 당국의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틈을 타 계열신문을 창간해 추가 광고수입을 노리거나 타 신문들과  기업에 대한 부정적 기사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5개사에 대해서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검색 제한을 요청하고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사이비 또는 유사 (인터넷)언론에 대해서는 발행정지, 등록취소 등 퇴출을 강제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해당 보도자료는 별첨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회원사 피해사례 접수를 통해 유사 언론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 문의: 한국광고주협회(T. 3668-9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