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뉴스레터

[주간 미디어동향] 정부광고 집행에 활용되는 ‘2023 신문 광고지표’ 발표 外

2023.02.08 Views 227

► [주간 미디어동향] 정부광고 집행에 활용되는 ‘2023 신문 광고지표’ 발표 外 바로가기

□ 정부광고 집행에 활용되는 ‘2023 신문 광고지표’ 발표

미디어스가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를 보도했다. 언론재단은 신문사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열독률 조사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정부광고주와 신문사에만 제공하고 비공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재단은 ‘신문 광고지표' 자료에 대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정부광고 집행 시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일보·국제신문(98점) ▲매일경제·중앙일보(96점) ▲전남일보·전북일보(95점) ▲경남신문·경향신문·제민일보·한겨레(94점) ▲동아일보·경북일보·영남일보(93점) ▲조선일보·매일신문·농민신문·국민일보(92점) ▲한겨레21(91점) ▲무등일보·부산일보·경상일보·중부매일(90점) ▲경남매일·광남일보·충청투데이(대전)·경북매일신문(89점) ▲문화일보·광주일보·강원도민일보·한국일보·남도일보(88점) 등으로 나타났다.

*신문 광고지표는 열독률 조사결과(효과성, 60점)와 언론의 사회적 책무 조사결과(신뢰성, 40점)를 합산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표임.

□ 방통위"연내 제평위 법제화‧알고리즘위 법적 기구화 추진“

방통위가 2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법제화하고 포털 알고리즘투명성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기사 배열과 노출 기준을 검증하는 알고리즘투명성위원회도 법적기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상반기 네이버‧카카오 입점 심사 중지

2월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7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임기가 오는 28일 종료되면서 상반기 포털 입점 심사는 진행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평위는 2015년 출범 이후 1년에 2회 입점 심사를 진행해왔다.

제평위는 지난해 12월 한국언론학회가 발표한 '제평위 개선방안 보고서'를 바탕으로 참여 단체를 15개에서 18개로 확대하고 전·현직 위원 100여 명을 풀단으로 구성해 포털 입점심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차기 MBC사장 박성제, 안형준, 허태정 후보 압축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2월 7일 정기 이사회에서 면접 평가를 통해 차기 MBC사장 공모에 지원한 13명 가운데 △박성제 MBC 사장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MBC추진단 소속 부장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소속 국장을 1차 합격자로 선정했다. 방문진은 18일 시민평가단 정책 발표회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2인을 선정, 21일 신임 사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 TBS 신임 대표이사에 정태익 SBS 라디오센터 국장 임명

서울시는 2월 3일 미디어재단 TBS 대표이사에 정태익(57) 전 SBS 라디오센터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인 오는 6일부터 3년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SBS 라디오센터 CP, 센터장등을 역임했음.

□ 언론재단, 기사형 광고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언론재단, 기사형광고 인식 조사 결과, ‘인터넷∙종이신문을 읽다 기사형 광고를 접한 경험’은 88.9%로 나타났다. 기사형 광고 접촉 빈도는 △2~3일에 한번(39.5%)△거의 매일(34.4%) △한 주에 한번(17.3%) △한 달에 한번(6.6%) △두세 달에 한번 이하(2.1%) 순이었다.

‘기사형광고를 접했을 때 읽는다’는 21.6%로 조사됐다. 읽지 않는 이유는 △그냥 광고라서(63.8%)△나를 속이는 것 같아서(56.4%) △광고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이 낮아서(26.5%)△정보가 너무 많아서(21.7%) 순이었다. ‘기사형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4%로 ‘일반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38.1%)’보다 높았다.

‘기사형광고를 보고 제품,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라는 질문에는 ‘별로 그렇지 않다(48.2%)’가 ‘그렇다(35.3%)’보다 높았다. ‘기사형 광고는 문제가 있는가?’에는 95.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문제 이유는 △소비자의 합리적 판단 왜곡(84.2%) △소비자∙독자 기만(62.6%) △언론의 신뢰도 하락(73.1%)△광고의 신뢰도 하락(62.6%) △사회적 신뢰도 하락(52.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20대 이상 1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2022.11.10~16/한국리서치)으로 실시됐다.

□ 유튜브 시청자 10명 중 7명이 쇼츠로 유입

콜랩아시아가 1,500여개 채널 대상 시청자 데이터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유튜브 시청의 84%가 모바일에서 발생해 세로형 콘텐츠 시청이 더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청자뷰의 88.2%는 쇼츠 영상에서 발생했다. 영상 1편의 평균 시청 시간은 2분에서 1분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채널별 시청시간은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분 길이 유튜브 영상 1편보다 60초 분량 쇼츠를 10회 이상 보는 시청 패턴이 늘어난 것이라고 콜랩아시아는 분석했다.

한편, 유튜브는 2월 1일부로 ’90일간 쇼츠 조회수 1천만회 이상‘ 채널도 수익화 대상으로 포함했다. 기존에는 구독자 1천명 이상을 보유하고 시청 시간 4천 시간 이상의 채널만 수익화가 가능했다.

출처 : 반론보도닷컴(http://www.banronbo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