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 1주제] 인공지능이 바꾸는 마케팅 세상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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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기업들은 건강 검진 센터처럼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케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분석해서 최적의 처방과 치료를 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게 될 것이다”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2021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에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마케팅 솔루션이 수많은 마케팅 분석 툴을 바꾸고 있다”며 “▲건강 검진 실시(집단 지성을 활용해 트렌드를 지표화한다) ▲검진 결과 확인(마케팅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처방 및 치료(데이터 해석 능력을 길러 마케터의 역할을 혁신한다) 3단계 AI 마케팅 솔루션이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대표는 “마케터들이 자사 내 마케팅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집단지성을 활용한 트렌드, 채널 및 콘텐츠의 영향력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하고, 이를 통한 검색 트렌드 및 소비자 버즈(Buzz) 활용을 얼마나 잘 할 줄 아는가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것은 마케팅 실무자들이기 때문에 마케터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 해석 능력이 향후 마케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굴려라 머니’ 디지털 캠페인, KB국민은행 대한민국 ‘서른이’들을 위한 공감 콘텐츠 예를 소개하며, 마케터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고, 지속적인 서베이와 검색 트렌드 활용을 통한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진형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에는 데이터가 결합할수록 더욱 강력한 힘이 된다. 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세상의 모든 트렌드를 지표화 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의사결정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이 미래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