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 2주제] ‘메타버스에 올라타야 하나?’

2021.10.22 Views 544

《2021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는 “인터넷이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규범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처럼 메타버스는 실세계와 가상세계의 본격적인 연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교육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관광, 레저, 유통, 부동산, 의료, 건축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몰입형 실감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결합 미래산업 지형 바꿀 것
메타버스에서는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수익을 올리는 소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서 탈중앙화 경제시스템이 활발하게 작동되고 있다. 또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가상 세계에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점 또한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다.
 
최대표는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명품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메타버스 서비스에 뛰어들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광고마케팅 플랫폼으로서 메타버스의 성장성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목적 아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도구 되어야
최형욱 대표는 “기업의 입장에서 메타버스나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은 목적이 아니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다른 기업의 성공사례에 조급해 하는 대신 고객에게 메타버스를 통해서 자사의 브랜드가 어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는 가상경제의 부상, 메타휴먼(가상인간)의 출현, 그리고 무한한 시간과 공간의 확장을 목격하며, 진정한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