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 마련 - 올해의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마케터상, 공로상 시상 - 10월 19일(목), 조선호텔 오키드룸 &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10월 19일 조선호텔에서 ‘2023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고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위해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최선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광고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동반했다”면서 “사이비언론의 일탈행위와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가짜뉴스 확산, 브랜드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 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광고는 국가 경제 뿐 아니라 관련 산업,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우리 모두가 소통하며 미래를 향한 아이디어와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광고주대회는 △특별 세미나와 △광고주의 밤 - KAA Awards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광고주의 매체 집행 결과 분석(이시훈 계명대 교수) △Prize-Winning session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한 전략과 사례(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수상자 3인) △미디어 광고 시장과 2024년 트렌드 전망(박준우 HSAD 미디어센터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광고주의 밤’행사에서는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마케터상 △공로상의 수상이 이어진다. 먼저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은 △동아일보의 ‘위기-기회 갈림길에 선 AI’ 시리즈 △서울신문 ‘산업현장 발목잡는 비자제도’ 시리즈 △매일경제신문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G5 제조업 강국으로’시리즈 △한국경제신문 ‘산으로 가는 규제개혁’시리즈 △비즈워치 ‘DX 인사이트’시리즈 등이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드라마 부문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예능 부문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조선 ‘미스터트롯2’ , △시사교양 부문 : KBS ‘다큐 인사이트’ 그리고 △기획보도 부문 : SBS ‘2023 대한민국, 외국인 동료가 늘어난다’등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에는 △브랜드 부문 : SK이노베이션의‘2023 기업 PR 캠페인 -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을 기획한 SK이노베이션 벨류 크리에이션 센터 △마케팅 전략 부문 : 삼성전자 ‘EYE LIKE 제트 봇 캠페인 - 신혼가전 굿즈 캠페인’을 만든 삼성전자 한국총괄 IMC그룹 △마케팅 효과 부문 : 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 켈리 부드럽게 강타한다 캠페인 ’의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켈리 TF팀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역임한 최영범 前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이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과 광고시장 규제 완화를 통해 광고주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공로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