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SI] 2006년 7월 광고경기 동향

2006.07.03 Views 435

7월 광고경기 부진 예상

한국광고주협회(회장:민병준)는 2005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7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89.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이상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7월 종합지수는 방송광고의 8월 집행예상치와 타매체의 7월경기를 종합한 수치이다.

이처럼 7월 광고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 것에 대해 한국광고주협회 관계자는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로 포스트 월드컵 효과가 전무한 것과 함께 제약, 음식료, 빙과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드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신문(111.9), 케이블,위성(102.6), 온라인(110.7) 등은 호전되고, TV(82.8), 라디오(86.0)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23.6), 유통(122.0), 가정 및 생활용품(116.5), 건설, 건재, 부동산(100.0) 등은 호전되거나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가전(98.6), 금융(91.7), 음식료품(89.3), 자동차, 타이어, 정유(64.00, 출판, 서비스, 기타(99.9), 컴퓨터 및 정보통신(81.9), 패션 및 화장품(88.6) 등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