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 반시장적 방송광고제도 개선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 사전심의제 폐지, 중간광고 허용, 민간 미디어렙 설립에 중점 둘 것

한국광고주협회(회장 閔丙晙)는 2월 25일 오전 11시 전경련회관 20층 난초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 올해의 중점 사업으로 반시장적인 방송광고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아갈 것을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민병준 회장은 “전 세계에 그 유례가 없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역행하는 반시장적인 방송광고제도 개선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방송법을 개정하여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를 폐지할 것과, △중간광고를 허용할 것, △방송광고판매를 위한 민간 미디어렙 설립을 더 이상 늦추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두산산업개발 민경훈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