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광고경기 호전 예상
한국광고주협회(회장:민병준)는 2006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7년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13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이하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종합지수는 방송광고의 2007년 4월 집행예상치와 타매체의 3월경기를 종합한 수치이다.
광고주협회 김이환 상근부회장은 “3월 광고경기가 호전되는 것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경기불안에도 불구하고2007년 봄을 맞아 상반기 마케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돼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별로는 TV(132.8), 라디오(116.3), 신문(132.4), 잡지(140.1), 온라인(127.4), 케이블,위성(136.4) 등 전매체의 광고가 호전되고, 업종별로는, 패션 및 화장품(170.9), 음식료품(146.4), 가전(143.0), 건설,건재,부동산(138.7), 컴퓨터 및 정보통신(125.9), 제약 및 의료(117.7), 금융(117.4), 자동차,타이어,정유(112.9), 유통(101.4), 출판,서비스,기타(101.3) 등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된 반면 가정 및 생활용품(85.6)은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