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광고경기 부진 전망
한국광고주협회는 2004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 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5년 10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97.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SI가 100 이하이면 10월 광고경기가 9월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광고주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지난 8월부터 2개월 연속 광고경기전망이 호전세를 보였으나 10월 ASI는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金貳煥) 상근부회장은 “10월 이후로 가을정기세일•결혼•이사 등 계절적 특수요인이 감소해 광고활동도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별로는 TV(79.8)와 신문(92.6)은 전월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고, 라디오(104.4), 잡지(111.4), 온라인(108.5), 케이블•위성TV(106.3)는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종합ASI를 살펴보면, 건설•건재•부동산(117.2), 가정 및 생활용품 (110.2), 출판•서비스•기타(105.4), 음식료품(101.6) 업종은 호전될 전망이고, 가전(97.9), 금융(96.7), 제약 및 의료(93.2), 유통(83.4), 자동차•타이어• 정유(81.1), 패션 및 화장품(78.5), 컴퓨터 및 정보통신(71.1) 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 첨부파일: 보도자료 MS Word, PDF 파일
* 문의: 담당자 홍헌표 팀장 / 김유승 (Tel. 782-8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