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ASI]2006년 11월 광고경기 동향

2006.11.06 Views 183

11월 광고경기 부진 예상

한국광고주협회(회장:민병준)는 2005년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11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8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이하이면 금월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종합지수는 방송광고의 12월 집행예상치와 타매체의 11월경기를 종합한 수치이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하락과 고유가 추세로 수출과 국제수지 전망이 불투명하고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 정세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 부회장은 11월 광고경기가 부진한 것은 “11월이 계절적 비수기라는 이유도 있지만 이런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광고계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TV(67.3), 라디오(69.8), 신문(98.8), 잡지(89.2), 온라인(98.6) 등 케이블.위성(103.9)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14.1), 출판.서비스.기타(112.2), 건설.건재.부동산(105.6), 금융(102.6) 등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된 반면, 가전(35.2), 가정 및 생활용품(76.2), 컴퓨터 및 정보통신(54.1), 자동차.타이어.정유(72.5), 패션 및 화장품(88.8), 유통(86.1), 음식료품(98.7)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